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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타루 당일치기 코스 (핫플 완전 정리)

by woozoo100 2025. 11. 29.

일본 홋카이도의 작은 항구 도시 오타루는 하루 일정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삿포로에서 기차로 약 30분이면 도착하며, 감성적인 운하 거리와 미식, 유리 공방, 오르골 박물관 등 다양한 명소가 가까운 거리에 모여 있어 당일치기 코스로 완벽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오타루 당일치기 코스를 자세히 안내합니다.

일본 오타루 공장 사진

1. 오전 – 오타루 운하와 역사 거리 산책

오타루 여행의 첫 일정은 단연 운하 산책입니다. 오타루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걸으면 고풍스러운 석조 창고 건물들이 이어진 운하 거리에 도착합니다. 아침의 운하는 한적하고 잔잔한 분위기로, 사진 찍기 좋은 시간대입니다. 겨울에는 눈이 수북이 쌓여 거리 전체가 하얗게 물들며, 석유등 모양의 가로등이 따뜻한 빛을 비춰 감성을 자극합니다. 운하를 따라 걷다 보면 오래된 창고를 개조한 카페나 갤러리, 기념품 가게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오타루 유리 공방 거리에서는 수공예 유리잔, 향초, 장식품 등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공방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자신만의 잔이나 장식품을 직접 만들 수도 있어 여행의 추억을 남기기 좋습니다. 오전에는 사카이마치 거리 산책도 추천합니다. 이 거리는 오타루의 대표 쇼핑 거리로, 옛 건물 외관을 유지한 채 현대적인 감각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빵집, 초콜릿 가게, 오르골 상점, 향수 전문점 등이 있어 천천히 둘러보며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오르골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멜로디가 울려 퍼지고, 한정판 오르골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오전 일정에서는 운하와 역사 거리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오타루의 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2. 오후 – 오타루의 미식 탐방

점심시간에는 오타루의 해산물 요리를 즐길 차례입니다. 항구 도시답게 신선한 초밥집과 해산물 덮밥 전문점이 많습니다. JR 오타루역 근처에는 시장이 여러 곳 있는데, 그중 가장 유명한 곳은 삼각시장입니다. 시장 안에는 작은 식당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으며, 각 가게마다 독특한 해산물 덮밥을 선보입니다. 대표 메뉴는 연어알 덮밥, 게살 덮밥, 성게 덮밥이며, 대부분의 식당에서는 그날 새벽에 잡은 재료를 바로 사용합니다. 일본 여행 중에서도 오타루 해산물의 신선도는 손꼽히며, 그 맛은 현지인들도 인정합니다. 식사 후에는 디저트 코스로 르타오 본점을 들러보세요. 르타오는 오타루를 대표하는 치즈케이크 브랜드로, 본점에서는 다른 매장에서 맛볼 수 없는 한정 제품이 판매됩니다. 2층 카페에서는 눈 내리는 거리 풍경을 바라보며 커피와 케이크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르타오 외에도 키타카로와 루피시아 같은 디저트 브랜드가 인기가 많습니다. 오후 일정에는 덴키관 거리 근처의 유리 공예품 매장이나 기타이치 홀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기타이치 홀은 100년 된 건물을 그대로 보존한 카페로, 실내조명이 모두 유리 램프로 되어 있어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곳은 오타루 감성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손꼽힙니다.

3. 저녁 – 낭만적인 야경과 기념품 쇼핑

해가 질 무렵 다시 운하로 돌아오면, 낮과는 전혀 다른 오타루의 야경이 펼쳐집니다. 어둠이 내리면 운하 주변의 조명과 창고 건물의 불빛이 물 위에 반사되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만들어집니다. 겨울에는 눈빛 거리 축제가 열리며, 수많은 초와 램프가 운하를 따라 밝혀집니다. 이 시기에는 도시 전체가 따뜻한 빛으로 물들며, 걷는 것만으로도 감동적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야경을 감상한 뒤에는 기념품 쇼핑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해 보세요. 사카이마치 거리에는 수공예품, 유리잔, 초콜릿, 오르골 등 다양한 선물이 있습니다. 특히 오타루 초콜릿과 르타오 미니 케이크 세트는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저녁 식사로는 운하 근처의 레스토랑에서 해산물 스테이크나 일본식 카레를 즐겨보세요.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는 JR 오타루역 앞의 스타벅스 건물을 방문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오래된 건물을 개조한 이 카페는 지역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당일치기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좋습니다. 삿포로로 돌아가는 마지막 열차는 밤 10시 전후에 출발하므로, 저녁 9시쯤 역으로 이동하면 여유롭게 귀가할 수 있습니다.

4. 결론 – 하루 만에 즐기는 오타루의 모든 매력

오타루는 규모가 크지 않지만, 그 안에 감성적인 거리, 신선한 음식, 낭만적인 야경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삿포로에서 출발해 하루 일정으로 다녀오기에도 충분하며, 여행의 밀도가 높아 만족도가 높은 도시입니다. 당일치기 코스를 계획할 때는 오전에는 운하와 사카이마치 거리 산책, 오후에는 해산물 점심과 디저트, 저녁에는 운하 야경 감상을 중심으로 일정을 구성해 보세요. 일본의 화려한 대도시와는 다른 고요한 매력 속에서 진정한 휴식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